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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 때 내시경소견 ( 왼쪽은 정상, 우측은 점점 심해진 상태 )
위식도 역류성 식도염 :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까?
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췌담도액이 식도로 거꾸로 역류해서 올라와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합니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는 괄약근으로 음식 먹을 땐 이완되고 평상시엔 음식물이나
위산의 역류를 막기 위해 조여져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괄약근이
느슨해지거나 복압이 올라가면 위식도 역류가 일어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고 식후 속 쓰림으로 가슴중앙을 따라
목구멍 쪽으로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수초에서 수십 분 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산의 역류가 후두나 인후 편도 까지 올라올 경우 후두염 인후염 편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로 만성기침, 만성인후염의 30% 정도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역류성 식도염) 의 원인은?
위식도 괄약근이 약해지는 경우로 술 담배 탄산음료 쵸코렛 민트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괄약근내압을 떨어뜨리는 약물 (진정제 수면제 신경안정제
기타 약물) 복압이 증가하는 과식, 복부비만 벨트나 거들 등의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야식을 먹고 바로 자는 경우 식사 후 습관적으로 트림이나 되새김질을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과 내시경 소견상 식도 점막의 염증이나 궤양소견이 있으면
진단 가능하며, 심장질환(협심증)이나 호흡기질환과 감별이 요구 됩니다.
필요시 식도내압검사나 24시간 식도내 산도측정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는?
진단이 되면 식도염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역류성 식도염은 치료해도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이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재발하므로 담당의사와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합니다.
비만은 체중감량을 해야 하고, 과음 흡연을 피하고, 한꺼번에 과식하는 것이나
야식을 많이 먹는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치고
복압을 올릴 수 있는 거들이나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생활요법과 내과적 약물요법에 호전을 보이나 드물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환자의 경우 수술요법 까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예후 합병증은?
대체적으로 약물치료에 반응을 잘하나 잦은 재발이 문제이며, 중증 식도염인 경우 식도궤양 식도 협착 식도누공 식도암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중등증 이상일 경우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며,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합병증 병발 여부를 관찰하는 게 필요합니다.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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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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