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JUJEI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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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re] 얼굴피부가...
이  름 : 소아과
시  간 : 2004-04-21 13:59:05 | 조회수 : 3249
>저희 아이는 50일됐습니다.<BR>2주 전부터 얼굴에 좁쌀처럼 오돌토돌한게 나더니..지금은 이마는 괜찮은데 양쪽볼이 손가락으로 더듬어면 너무 거칠고 각질도 조금 있습니다.혹..아토피는 아닌지? 아님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보통 태열이라고들 하던데..오래가는것같아서요.<BR>답변바랍니다.수고 하세요-.- <BR><BR>피부질환은 직접 보지 않고는 답변이 어려우나, 문의하신 분의 경우는 아토피성 피부염(태열)의 가능성이 있읍니다.<BR><BR>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의 2-8%에서 걸리며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피부질환입니다. <BR>피부는 붉은 반점을 보이거나 붓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할 때는 진물이 나오며 딱지가 앉고 하얗게 비듬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크게 3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BR><BR>제1기 - 생후 2개월에서 2년에 이르는 시기로 영아기 습진(태열) <BR>제2기 - 생후 2년에서 10년 사이의 소아습진 <BR>제3기 - 사춘기와 성인기에 나타나는 아토피성 피부염 <BR><BR><BR>이 질병은 보통 생후 2-3개월의 영아에서 시작되며 때때로 시작이 2-3세로 늦어지는 수가 있는데 환자의 약 60%는 1세 이전에, 90%가 5세 이전에 걸리게 됩니다. <BR>초기에는 주로 뺨의 피부가 붉게 일어나고 진물이 나는 습진을 보이나 얼굴의 나머지 부분, 목, 손목, 손, 복부, 팔 뒤꿈치, 무릎 앞쪽으로 차츰 퍼지게 됩니다. <BR>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위의 침범도 특징적으로 소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BR><BR><BR>아토피성 피부염의 시작은 음식물, 특히 우유, 밀, 간장, 생선, 땅콩, 계란 등의 섭취를 시작하는 시기와 종종 관련됩니다. <BR><BR>증상은 가려움증이 특징적인데 환자는 침구나 침대의 한쪽 면에 얼굴을 비비는 등 쉴 새 없이 긁으려고 애쓰게 됩니다. <BR>이렇게 긁게 되면 피부는 곧 상하게 되어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앉게 되며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BR><BR><BR>아토피성 피부염은 3-5세 경에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5세까지는 회복이 되는데 일부는 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분, 손목, 귀의 뒷면, 얼굴과 목에 약간의 습진이 남기도 합니다. <BR>지루성 피부염이란 질병이 있는데 이는 두피에서 부터 시작이 되며 귀, 두피와 닿아 있는 피부, 같은 쪽의 코, 눈썹, 눈꺼풀에 비듬이 일어나는 갈색의 피부 습진을 보여 아토피성 피부염과 감별을 요합니다. <BR>또한 자극이 되는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자극성 피부염은 입술 주위나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BR><BR>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는 가려움이나 긁음을 유발시키는 음식물, 접촉물질, 기상요인 등의 회피를 시작으로 병을 지속시키는 가려움-긁음-가려움 주기의 환경적 요소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BR>극단적인 온도나 습도는 피하며 적당한 습도에 따스한 기온이 좋습니다. 땀은 가려움을 유발하고 질병을 악화시킵니다. <BR>햇빛과 소금물에의 노출은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옷은 부드러운 면제품이 좋고 모직물은 피하도록 합니다. 특정 음식물이 가려움을 악화시키면 피합니다. <BR>그렇다고 해서 의심되는 음식물들을 모두 다 제한하게 되면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BR><BR>아토피 피부염의 급성기에는 습진이 심해 진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젖은 거즈로 덮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사용하게 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나 로션은 거즈를 교환하는 사이에 발라줄 수 있습니다. <BR><BR>긁는 것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면 질병은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없습니다. 손톱은 짧게 깎아주고 얼굴로 손이 가지 못하게 합니다. 가려운 것은 약물을 사용하여 해결해 줄 수가 있습니다. <BR><BR>급성기가 지난 후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는데 적은 양을 자주 바르는 것이 불규칙하게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좋습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온몸으로 흡수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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