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JUJEI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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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장님, 우리 아기 이마에요...
이  름 : 수민엄마
시  간 : 2003-12-06 15:28:00 | 조회수 : 4876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11/29) 퇴원한 수민이 엄마 김은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기랑 같이 있고 싶어서 남들보다 이틀이나 일찍
퇴원했던 산모입니다.
근데 애기 젖 먹이느라 밤잠을 못자다 보니
신랑이랑 오붓이 시간보내던 입원생활이 오히려 그리워집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수민이 이마에 아주 조그맣고 투명한 물집이 몽글몽글 생겼거든요.
방안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흔히 생기는 건지 궁금해서요.
아이의 변화 하나하나에 민감해지는 스스로를 느끼면서
아, 이게 엄마의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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