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JUJEI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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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re] 서과장님, 우리 아기 이마에요...
이  름 : 서지현
시  간 : 2003-12-08 09:59:43 | 조회수 : 4593

>안녕하세요.
>
>지난 토요일(11/29) 퇴원한 수민이 엄마 김은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기랑 같이 있고 싶어서 남들보다 이틀이나 일찍
>퇴원했던 산모입니다.
>근데 애기 젖 먹이느라 밤잠을 못자다 보니
>신랑이랑 오붓이 시간보내던 입원생활이 오히려 그리워집니다.^^
>
>다름이 아니라,
>우리 수민이 이마에 아주 조그맣고 투명한 물집이 몽글몽글 생겼거든요.
>방안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흔히 생기는 건지 궁금해서요.
>아이의 변화 하나하나에 민감해지는 스스로를 느끼면서
>아, 이게 엄마의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주말 잘 보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
엄마는 주말을 잘 보내셨는지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마도 땀띠 인것 같네요. 아기들은 우유나 젖을 빨면서 땀을 흘리게 되구요. 주위 온도가 따뜻해서도 땀을 흘려요. 어른하고 좀 다르게 땀 흘린게 그대로 땀띠가 되어서 투명한 물집처럼 보인답니다. 조금 시원하게 해 주시고 물로 자주 씻어주세요. 되도록이면 분은 바르지 마시구요^^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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