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고맙습니다...
>아기가 소리를 듣는 건지 어떤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 검사를 받아야할지 어떨지 망설여지네요...
>잠자다가 큰소리나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면 같이 옹알이를 하거든요..
>얼굴을 보고 입모양때문에 같이 옹알이를 하는건지...  이야기를 듣고 옹알이를 하는건지...
>2개월정도면 어느정도의 소리에 반응을 보이는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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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생후 수일 내에 큰소리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7-8주에 소리나는 곳에 눈을 돌릴 수 있게되며, 2-3개월에 익숙한 목소리에 반응을 보여 눈과 고개를 돌리며 4개월이 되면 종소리에 눈과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청력검사가 쉽지는 않지만 아기가 큰소리에 반응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조용히 누워 있을 때 갑자기 귀 옆에 손뼉을 쳐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4개월이 지나도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청력손실, 지능장애, 뇌성마비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개 옹알이는 아기들의 언어발달과정에서 초기에 표현되는 언어로 보며 대개 2개월경에 시작하여서 수개월동안 지속됩니다.
또한 아기들의 언어라는 것은 아기가 직접보고 듣는 체험과 더불어 엄마의 입모양을 따라하면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