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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 대장균이 위험한 이유는 이 균이 체내에 들어와 베로톡신(VT)이라는 치명적인 독성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음식이나 물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대장균은 먼저 소화기의 장내 세포에 달라붙어 베로톡신을 분비한다.
베로톡신은 외부 물질에 대한 보호막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점막을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노출되면서 출혈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감염 환자는 붉은색의 혈변과 설사, 복통 증세를 보인다.
소화기의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 대장균의 베로톡신은 혈관내피 세포에 잘 달라붙는다.
혈관내피는 혈관 안쪽에 코팅된 세포로 혈액이 잘 흐르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베로톡신은 특히 신장과 뇌의 혈관 내피세포에 잘 달라붙어 대장균 감염 환자의 콩팥 기능이 짧은 시간에 급속히 망가지는 신부전증을 일으킨다.
감연자의 약 10% 가 이 증세를 보인다.
몸속의 노폐물이 제대로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요독증 증세도 생길 수 있다.
때론 조그만 뇌혈관이 막혀서 환자는 중풍과 같은 뇌경색 증세를 보인다.
베로톡신은 또한 적혈구를 파괴하고, 혈액 응고 장애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은 최소 10% 정도의 치사율을 보인다.
대장균 감염 예방 수칙
1.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 씻기
2. 음식 조리 전에도 꼭 손 씻기
3. 생야채는 먹기 전에 흐르는 물에 씻을 것
4. 가능한 한 음식을 섭씨 75도 이상에서 가열해서 먹기
5.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조리 업무에서 즉시 제외할 것
6. 동물 분뇨가 있을 만한 곳을 맨손으로 만지지 말 것
7. 출혈성 설사가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
6/4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진단검사의학과 미생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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