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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에서 희한한 경험 : Esophagojejunocolic fistula
74세 JD 할머니는 7년 전, 위 전 적출술을 받았다.
위가 없으니 당연히 식도 공장 문합술로 수술됐다.
그리고 2년여 전 장이 말려들었다며 (가족의 말) 또 무슨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 후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며 편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근간 2달 여 쯤은 아예 절대 공복상태에서 TPN으로
연명했지만 차도가 없어 우리 병원에 와봤다고 한다.
upper GI 결과 esophagojejunocolic fistula가 생겨 있는
소견이 발견됐다.
하지만 수술 소견은 더욱 의외였다.
식도 공장 문합부는 이미 떨어져 있고 그 사이에 빈 공간(dead space)이
pouch처럼 만들어져 그게 또 횡행결장과 fistula를 만들고 있었다.
어떻게 수술할까 궁리 끝에 아예 횡행결장을 잘라 올라가며
공장을 박리 분리하니 덩 빈 공간에 고름이 차 있고 담석이 4개나
들어 있었다. 물론 식도의 끝은 멀리 떨어져 보였다.
이렇게 해서 횡행결장 공장을 잘라내고 저 멀리 있는 식도를 찾아
Roux-en-Y end to side esophagojejunostomy,
end to side jejunojejunostomy로 수술을 완결했다.
물론 전 수술과정은 복강경으로 했다.
또 한 번 색 다른 경험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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