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HB 할머니는 상세불명의 위염, 결장염으로 가료 중

심한 무력증 등으로 이상히 여겨 CT를 찍었더니 다음과 같은

소견이 발견됐다.

85x64mm sized heterogeneous enhancing mass lesion with some central necrosis

at posterior aspect of left kidney and some fluid collection at perisplenic area.

그래서 malignant mass lesion at posterior aspect of left kidney with perisplenic fluid

collection 이라고 보고됐다.

거의 단정적으로 일종의 암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복강경 수술은 시작됐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큰 농양일 뿐이었다.

수술은 싱겁게 배농만 하고 끝냈다.